Western Digital Corp, 메모리 칩 회복 둔화로 4분기 실적 부진

5월 8일(로이터) - 메모리 칩 회사인 Western Digital Corp(WDC.O)는 4분기 매출이 월스트리트 예상치보다 낮고 이번 분기 손실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 지출도 줄어들면서 메모리 칩 수요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신호입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장기 거래에서 약 1% 하락했습니다.

Intel Corp(INTC.O)을 포함한 전반적인 칩 제조업체들은 클라우드 지출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턴디지털과 같은 스토리지용 하드디스크를 만드는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홀딩스(STX.O)는 지난달 "고객 재고 조정 기간이 더 길어지고 있다"며 수요 회복이 2023년 말에야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장 먼저 칩 공급 과잉 현상을 겪었던 메모리 업계는 전자제품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이 겹치면서 칩 가격이 하락해 큰 타격을 입었다.

메모리 칩 제조업체들이 과잉 공급을 완화하고 메모리 칩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을 줄이는 동안, 약한 세계 경제 전망으로 인해 더 빠른 회복에 대한 희망이 어두워졌습니다.

Western Digital은 4분기 매출을 24억~26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Refinitiv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28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합니다.

조정된 기준으로 회사는 4분기에 주당 1.90달러에서 2.20달러 사이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의 1.22달러 손실 추정치와 비교됩니다.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가 분할을 추진한 후 플래시 메모리와 하드 드라이브 사업 분할을 검토하고 있는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은 3분기 해당 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약 42%와 3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일찍.

3분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32% 감소한 12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웨스턴디지털은 3분기 매출이 28억 달러로 예상치 27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이 이야기는 문단 1에서 추정치를 밑도는 이익이 아니라 더 큰 4분기 손실이 예상된다고 수정되었습니다.)

우리의 표준: Thomson Reuters 신뢰 원칙.